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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민국 ‘취업의 봄’ 올까?청년 직장인 이미지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대한민국의 2024년 청년 취업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노동 시장의 변화로 인해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24년에 2만2000명의 청년 인턴을 공공기관에서 채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이전해의 989명 대비 약 22배 증가한 수치다. 더욱이, 이 중 6개월 이상 인턴 채용은 1만 명에 달한다. 공공기관 인턴 경험자 중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율은 약 20%로, 이는 청년 취업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인턴을 통한 정규직 전환 비율이 20%라면, 이는 약 4400명의 청년들이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로 조건을 갖춘 533개의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했다. 이 기업들은 평균임금이 높고, 청년 고용유지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만약 이러한 기업들이 평균적으로 청년 5명씩을 채용한다고 가정하면, 이는 추가적으로 2665명의 청년이 안정적인 직업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청년 취업 시장의 긍정적 정책 변화 및 고용 시장 환경의 변화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취업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한국의 청년 취업 시장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여 한국 경제의 성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업이 채용하는 인원 수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위 수치와 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청년 실업률에 상당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청년 실업률이 X%라고 할 때,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되면 실업률이 Y%로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Z명의 청년이 추가적으로 취업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넓은 사회적 이익을 창출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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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 협력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노사민정 상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표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 시장을 비롯해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완봉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 등 노사민정 위원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 권익을 증진하고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를 보호하는 등 노사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조용태 ㈜세흥건설 대표와 박강원 (사)한국비정규직고용협회 국장 등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송 위원장과 임갑순 용인여성기업인협의회장, 하윤희 (사)용인문화시민광장 대표 등 6명의 위원들이 노사민정 활성화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협의회의 노력 덕분에 진통을 겪던 삼성 웰스토리 노사관계가 원만하게 타결되는 등 올 한해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줘 감사한다”며 “앞으로 용인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 굴지의 기업이 많이 들어오고 노사 간의 상생과 시민 소통도 중요해지는 만큼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도 커질 것이다. 내년에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해 다른 고장이 벤치마킹할만한 좋은 모델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노사민정협의회의 1년 농사를 되돌아 보는 자리“라며 ”내년에도 노사민정이 상생과 화합을 이뤄 용인특례시를 일하기 좋은 도시, 기회의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 한해 노사협력활성화를 위해 노동법률상담 119(20회) 추진, 노사관계 전문가 양성교육, 취약노동자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노무상담, 필수‧감정 노동자를 위한 심리치유 상담 등 노동자 권익 증진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오는 29일 고용노동부의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과 7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성상웅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대통령 표창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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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30일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선희 사무처장, 조아라 법규부장 등이 참석하여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말했으며, “먼저 2023.3월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하고, 아울러 △ 교육공무직원의 복무 환경개선을 위한 조례안이 통과 됐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공무직원들의 질병 관련 휴직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 환경미화, 돌봄관련, 급식종사 관련 공무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발의된 조례가 실현,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어려운 근무 환경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참고로 정하용 의원은 2023.3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전국 최초로 교육공무직원 등의 복무 개선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여러분의 상황과 현안 문제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공감대를 갖고 있다. 공무직원 등의 비정규직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 했던 것”이라며 “이번 행정감사 때에도 이와 관련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다. 여러분들의 요구가 한 번에 다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 차근차근 시작해야 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리고 지금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은 저의 여러 관심 분야 중 우선순위이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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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설미화원 처우개선 적극 지원(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시설미화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시설미화원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설미화원의 정규직 전환 이후 5년이 지남에 따라 근로 형태 및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설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운영했다. 이달 시행하는 처우개선 주요 내용은 ▲방학 중 적정한 급여 보장을 위한 주당 최소 3일 이상 근로 권장 ▲업무수행에 필요한 피복비 예산 의무 편성 ▲고용안정을 위한 정년 이후 체력인증평가 기준 완화 등이다. 학교마다 방학 중 근로 일수가 다른 상황이라 주당 3일 이상 근무일을 권장하고 피복비 예산도 의무 편성하도록 안내했다. 또 6개 종목에서 3등급을 받았던 체력인증평가에서 3개 필수종목은 3등급, 3개 선택종목은 2개만 3등급을 받으면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시설미화원 모두가 학교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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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상병 수당’ 2단계 시범사업 시행 업무협약 체결14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다음달 3일 상병(傷病, 상해와 질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14일 용인시청에서 건강보험공단, 의료계, 경영계, 노동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윤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장,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정영진 강남병원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조태희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용인지역지부 의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몸이 아파 입원 치료를 받을 경우 일을 할 수 없는 근로자들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병수당 제도가 시범사업을 통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협약은 아프신 근로자분들이 상병수당 제도를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와 건강보험공단, 유관기관·단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근로자들이 아플 때 소득에 대한 걱정 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시민이 상병수당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상병수당 시범사업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등에게 “용인이 시범사업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하는 등 상병수당 제도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상병수당 시행으로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용인특례시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는 15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자 중 소득 하위 50%(4인 가구 기준 648만2000원 미만) 취업자는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연속 3일 이상 입원할 때 해당 기간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입원과 연계해서 외래진료를 받게 될 때 해당 일수(대기기간 3일 제외)에 대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하루 4만6180원으로 1년 동안 최대 9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뿐 아니라 자영업자(3개월 월평균 매출 201만원 이상),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예술인, 특수고용직 노동자(보험설계사, 신용카드 회원 모집인, 학습지 교사, 택배기사, 건설기계조종사 등), 플랫폼 노동자와 같은 비전형(비정규직) 근로자 등이다. 상병수당의 자세한 제도 내용 및 신청 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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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비노동자 등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근무제 개편 컨설팅 수행기관 공모2023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컨설팅 사업 실태조사 (국민문화신문) 경기도는 경비노동자 등 아파트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불안과 노동권익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3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컨설팅 사업’의 수행기관을 다음 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최근 아파트 노동자 인권․권익침해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도 차원의 문제점 진단과 발굴․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경비노동자의 업무범위를 명시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 가운데 아파트 구성원 간 분쟁을 예방하고 근로기준법 등 법률이 준수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가 아파트 단지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아파트 노동자 모니터링단 운영 ▲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무제 개편 컨설팅 등 2개로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먼저 ‘아파트 노동자 모니터링단’은 사업수행 기관이 아파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갑질 피해와 노동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예방과 보호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실태조사, 권익침해 상담과 권리구제,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대상 법률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모니터링단은 작년에도 안양 경비노동자 고용승계 거부에 대한 문제해결 등을 비롯해 경비노동자 대상 실태조사 2,796건, 상담 231건, 교육 24건 등을 추진해 도내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노동권익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무제 개편 컨설팅 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시행령 개정 등에 따른 제도변화에 신속 대응해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고용불안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컨설팅 희망단지 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는 작년에도 24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경비원-관리원 이원화 모델 도입 등 근무제 개편 컨설팅을 완료했다. 올해는 아파트 단지의 요구를 반영해 컨설팅 진행 시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여부 등 근로기준법 준수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고 최근 3년 이내 비정규직 노동자 관련 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다. 1차 자체 심사와 2차 경기도보조금심의위 심사를 통해 4월 초 최종 수행기관을 선발, 4월부터 모니터링단 운영과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2월 10일까지 경기도 노동권익과(의정부시 청사로1 경기도청 북부청사 4층)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원 도 노동국장은 “고령 취약계층 노동자인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은 권리구제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갑질 피해 등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아파트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은폐된 노동권익 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공인노무사의 전문적 컨설팅을 통해 아파트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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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로 장애인에게 자선 아닌 기회를”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 오픈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과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이 12일(목)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전북 군산시 대학로76(월명동, 명산사거리)에 굿윌스토어의 14번째 매장인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원장 김영길)을 12일(목) 오픈했다. 밀알복지재단의 14번째 굿윌스토어인 밀알군산점은 2014년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의 분점이다.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은 오픈 이래 13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며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착한 스토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물품 기증을 독려해 지역 주민들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의 성공적인 운영에 따라 운영주체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고자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을 오픈했다.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은 총 330m2(100평) 규모로 설립됐다. 개인과 기업 등에서 기부해 준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들어섰으며 기증센터, 사무실, 장애직원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비장애직원 3명과 장애직원 2명은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됐으며,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됐다. 이들은 기부물품을 손질해 상품화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등의 일을 하며 급여를 받게 된다.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 장애직원인 전미주(29)씨는 “굿윌스토어에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에 놀라고, 이렇게 많은 기증품들이 모였다는 것에 한번 더 놀랐다”며 “일할 수 있게 물건을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장애직원 홍민석(25)씨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생겨서 좋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픈식에 참석한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은 "2011년 1호점 오픈 이후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선한 일이 지금까지 지속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시민과 함께 자립하는 도시 군산에 굿윌스토어가 새롭게 지점을 내고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기증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소진시까지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과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이 12일(목)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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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의 행복충전, 경기도가 당신의 휴가를 지원합니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해에 이어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700명을 대상으로 총 4억 원 규모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여 노동자의 문화향유 및 여가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행상품, 숙박, 캠핑용품, 온라인클래스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여가상품을 제공한다. 연소득 3,6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파견근로자 등 계약기간의 정함이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대리운전·퀵서비스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가 15만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 총 4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휴가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은 6월부터 12월까지 전용 온라인몰(ggvacation.ezwel.com)에서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숙박, 교통, 체험·입장권과 같은 다양한 휴가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을 강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소재 여행사와 함께 도내 문화예술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경기도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개발하였으며, 이를 특가상품으로 출시하여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친환경 상품 및 경기도 전통시장 상품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 노동자는 오는 5월 2일 9시부터 16일 18시까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환경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700명의 참여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구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올해 여름 이후로는 좀 더 자유로운 휴가여건을 기대하면서 여가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더 완화된 휴가 여건 속에서 취약한 환경의 노동자들에게 노동과 휴식의 균형이 보장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53-7865, 문의시간 평일 10:00~17:00) 또는 메일(ggvacation@ggcf.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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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마트에브리데이,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 개점10일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 개점식에서 장애인·비장애인 근로자들과 밀알복지재단·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공간 기부로 대전 유성구에 13호점인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의 문을 열었다고 10일(수) 밝혔다. 10일(수) 오전 진행된 개관식에는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김맹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 유영균 한국굿윌산업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환경보호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윌스토어의 지속가능한 가치에 공감해 공간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은 1,249.15㎡(378.5평) 규모로 개인과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매장과, 기부 받은 물품을 분류하고 손질하는 상품화 작업장,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작업장과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은 올 연말까지 총 6명의 장애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자원 재순환을 통한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에 고용된 장애인들은 최저임금을 보장받는 가운데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재판매가 가능하도록 손질하거나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을 하며 경제적 자립을 이루어 갈 예정이다.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은 “이번 밀알유성점 오픈으로 대전 유성구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자립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밀알유성점을 통해 대전 유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 쓰지 않는 물건 기증을 통한 환경 보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맹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는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이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 자원 재순환을 통한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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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콜센터 비정규직 전 직원 '정규직'으로 전환용인시는 근로자 25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콜센터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25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 정규직으로 공개 채용한 1명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로써 시 콜센터는 모든 직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 기준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 22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날 기준 총 26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콜센터 근로자는 공무직 근로자 임금체계를 적용받는다. 백군기 시장은 "공무직 근로자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용인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